앞으로 미래를 위해 어떠한 사고, 일이 발생했을 때 금전적, 경제적으로 보장을 받기 위해 우리는 보험을 듭니다. 이것이 보험설계사들의 말에 의해 넘어가는 이유이기도 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무슨 일이 생길때마다 보험회사에서 목돈을 지급한다면 과연 보험회사는 어떻게 수익이 발생하겠습니까. 보험회사도 말 그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입니다. 즉, 보상에 드는 예상 총급여액보다 계약자들에게 받는 총보험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재원으로 각종 수익사업을 벌이기 때문입니다.(대출, 증권, 부동산 투자 등)
보험은 계약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으로 나뉩니다.
보장성 보험이란
보장성 보험은 보험 본래의 기능인 위험보상에 중점을 둔 보험이다. 보장성 보험은 저축성보험에 비해 적은 액수의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대신 계약자가 보험금을 타지 않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험료를 받지 못합니다.
즉, 손해보험 중 자동차 보험, 화재보험, 생명보험 중에는 암보험, 종신보험이 보장성 보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분명한 성격이 아니고 저축성보험의 성격을 겸비한 상품이 있으니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입하길 권합니다.
순수 보장성보험(소멸성 보험)은 만기 후 돌려주는 돈이 없지만 보험 혜택은 가장 저렴하게 받는다는 걸 아시면 됩니다.
만약에 보장성 보험 중에 계약 기간 동안 보험금을 돌려주지 않고 만기가 되면 이전에 낸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형 보험이 있는데 이런 보험은 보장성과 저축성을 겸비한 상품입니다.
저축성보험이란
저축성과 보장성을 겸하는 보험상품입니다. 보장성 보험에 비해 보험료 부담이 비교적 큰 대신 보험계약 만기가 되면 이전 낸 보험료 합계액에다 이자까지 얹어 목돈으로 돌려받습니다.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금보험, 교육보험, 재테크 보험이 저축성 보험의 종류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활발하게 진화한 상품인데 재테크 관점에서 보면 저축과 보험을 같이 들고 각각 효용을 높이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축성 보험 가운데 변액보험과 같은 새로운 보험상품이 증장해서 위험보장도 해주고 고도의 투자상품을 가능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변액보험이란
- 변액보험이란 가입자가 미리 지정해 놓은 위험이 실제로 닥쳤을 때 보상도 해주고 만기가 되면 약정 보험금도 돌려줌으로써 장기저축 효과가 있는 저축성 보험입니다. 가입자가 낸 보험료 중 일부를 보험사가 펀드 등을 만들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보험금에 얹어 나눠주는 상품입니다.
- 보험회사가 투자만 잘하면 보험금 +∂ 를 지급받는데 그것은 순전히 보험회사의 투자능력에 달려있습니다. 변액보험은 일반 저축성보험보다 보험료도 비싸고 잘못하면 비싸게 보험료를 내고 +∂ 가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변액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은 변액보험의 양면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 변액보험 상품은 크게 변액종신보험, 변액연금보험 그리고 변액유니버설보험이 있습니다.
- 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을 변액상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종신보험이되, 보험사가 고객이 낸 보험료 일부로 펀드를 조성해서 증권투자를 하고 그렇게 해서 올린 투자수익에 따라 추가 보험금을 배당함으로써 사망보험금 액수가 달라집니다.
- 변액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을 변액상품으로 만든 저축성보험입니다. 보험사가 고객이 낸 보험료로 투자한 실적에 따라 추가 연금이 붙어 수익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연금액)이 달라집니다.
-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유니버셜보험에 변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저축성보험입니다. 유니버셜보험은 보험료 납입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유니버셜보험은 돈이 없을 때는 보험료를 적게 내거나 나중에 내고 여유가 있을 땐 더 내기도 하면서 주머니 사정을 반영해 가며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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