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가볼만한 곳_419 국립묘지 공원 산책하기

코로나로 계속 집콕만 했더니 너무 은둔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집 근처 (우이동) 산책할 만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좋은 공원이 있어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신 분들은 가끔 방역 철저히 하고 걷기 운동하시길 권해드려요~

 

저도 419 국립묘지공원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물론 여름이나 가을에 가면 아주 예쁜 풍경이 펼져져있었겠지만 제가 갔던 1월도 하늘이 푸르고 맑은 느낌에 너무 좋았답니다.

 

1) 국립 4.19 민주묘지 공원

• 주소 : 서울 강북구 수유동 580-1
• 운영시간 : 동절기 11월~2월  매일 : 07:00 ~ 18:00 /
•  하절기 3월~10월 매일 06:00~18:00 (카카오 맵 제공)

막상 가보니 동절기 17:00까지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정문을 통해 입장하시면 주차 차단기가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인듯한데 당일 2시간만 가능합니다.

위반 시 돈을 내는 게 아니라 진입제한이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절기라 오전 7시에 개방하지만 주차장은 9시부터 5시 까지네요. 

 

정문을 통해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오른쪽에는 주차장이 왼쪽 편에는 공원이 시작됩니다.

 

2) 국립 4.19 민주묘지 지도

 

사실 보통의 국립묘지 치고는 그리 넓지 않지만 동네에서 간단하게 산책하거나 운동하실 때 자주 이용하기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추워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간혹 산책하고 이야기하시는 몇 분 정도 있으셨고 겨울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맑은 곳이었어요.

 

 

국립묘지답게 곧곧에 태극기가 멋있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처음에 나온 연못은 이미 얼어있었어요. 여기에 물고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예뻤어요.

 

 

국립 419 국립묘지에는 그림과 같은 많은 탑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하늘과 함께 어우러 찍은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몇 장 투척할게요 ~^^

 

3) 국립 4.19 민주묘지 둘러보기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을 멋지게 찍어보았습니다.

4.19 행사 때 여기에서 향도 피우고 행사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희생자들을 위해 살짝 묵념을 했습니다.

 

4) 색다르게 4.19 국립묘지 사진 찍기

아. 왜 집에만 있었는지 역시 자연이 사람을 흥분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자연과 차디찬 상쾌한 공기를 마셨더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얼렁 코로나가 잠식돼서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립 4.19를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어떤가요?

 

 

만약에 강북구 쪽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가끔 이곳으로 산책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와야겠어요~ 운동 삼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