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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미치지 않고서야 _드라마 시청률 순위

by 가내쑥공업 2021. 7. 8.

 

아는게 힘이다. 블로거 쑤기입니다. :D

 

최근에 저에게 꽂힌 수목드라마가 있습니다. 영화계의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주말특집인줄알았는데 MBC 수목드라마였습니다. 

일반적인 드라마보다 현실감이 녹아있는 치열한 직장생활을 다룬 내용입니다. 보면서 속에서 부글부글하고 공감도 대고 또 배우들이 연기도 너무 잘해서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네이버'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검색해 봤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미치지않고서야 드라마 순위

 

보시면 전체 1,2위는 아니고 3위이지만 재방송이 상위권 순위에 다 올라와있습니다.

 

아직 못보신분들이 많아서그렇지 정말 잼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애정하고떠오르는 MBC드라마 <미치지않고서야>를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 미치지 않고서야 >

미치지 않고서야1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 평생직장은 없다.
직장인 열에 열은 퇴사를 고민하고,
그 중 아홉은 해고도 걱정한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도 희망퇴직으로 끝을 맺는다.

하여 이 드라마는
퇴장이 임박한 중년 직장인들의 뜨거운 생존담,
웃기다가도 짠해지는 가슴 뻐근한 퇴사담을 보여주고자 한다.

정년 60세가 글로만 존재하는 냉정한 현실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버티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미치지 않고서야3미치지 않고서야2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본사에서 인사팀장 당장영(문소리)이 창인 한명전자 사업본부로 오면서 인사이동, 희망퇴직, 부서이동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안에서 버텨야하는사람과 어쩔수 없이 인사를 정리해야하는 사람의 밀당에 대한 이야기,

 

직장 내 이직, 팀장보다 능력있는 선임의 애환과 회사 라인을 타고 승진과 성공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인물 등

 

정말이지 직장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잘 담았습니다.

 

여기서 이상엽 배우님!! 정말 찐으로 때리고 싶은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십니다.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한세권(이상엽)

_너무 밉상이라 제일 먼저 소개했습니다.ㅋ

 

자영의 전 남편.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 대 판매 신화를 이루었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명전자의 사장 한승기와 8촌인 애매한 관계로 어떻게든 로열패밀리에 끼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잘난척은 기본이고 남 무시하고 본인이 필요하면 즉, 달면 삼키고 쓰면 벹고, 심지어 자신의 팀원들은 챙기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이 개별로 돋보이기 위해 사는 전형적인 밉상 캐릭입니다.

 

그런데 그만큼 허당미가 있어서 깨알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4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당자영(문소리)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신입 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었다. 철야와 야근, 뼈를 묻을 자세로 미치게 일한 지 어언 18년. 이제 고지가 눈앞이었는데... 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지방 사업부에서 웬수 같은 전 남편 세권과 재회한 것부터가 불길하더라니, 인사 경험이 전무한 22년 차 개발자 반석을 부하 직원으로 받게 된다.

 

정말이지 인사팀장이고 본사의 특급 비밀 업무를 수행하기위해 창인지점에서 홀로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인물중 하나이지요. 임원자리를 위해 창인지점의 인사이동과 희망퇴직을 위해서 홀로 애쓰는데 어떻게 보면 한세권보다 더 잔인한 역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사팀이라는게 정말 무섭네요.

 

미치지 않고서야5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최반석(정재영)

 

인사팀 부장.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 뛰어난 회로설계 능력과 성실함,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 가전과 특허 기술도 꽤 있다. 그러나 몸담고 있던 사업부가 정리되는 꼴을 보며 곧 나도 잘리겠구나, 현타가 왔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내 발로 멋지게 나갈 것을 목표로 삼는다.

 

마음좋고 능력좋은 인재중의 인재입니다. 최신기술에 밀린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현역 개발자라는 자리의 자존심을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정말 한국인의 대표 캐릭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당하지만은 않고 통쾌하게 복수할줄아는 극을 잘 이끌어가는 캐릭터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7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미치지 않고서야11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미치지 않고서야12
출처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 : 블리스

요즘 볼만한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그냥 우리내 이야기가 녹아있는 현실판 직장생활을 다루는데 그 안에서 개개인의 복합적인 캐릭터와 상황들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잘 표현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씁쓸하기도 하거든요~^^

 

격변의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딩들의 치열한 생존기!

<미치지 않고서야> 매주 수,목 밤 9시 방송!

다들~ 본방사수! 아니면 재방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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