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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전

내가 가입한 보험 활용 _중도인출과 보험약관대출

by 가내쑥공업 2021. 3. 16.

 

코로나와 경기불황으로 보험상품을 중도에 해약하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험가입자가 중도에 해약하면 보험사는 사업비 등을 제외하고 환급해주기 때문에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돈이 환급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보류인 보험상품의 해약을 너무 쉽게 하지 말고 보험 상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보험금 납부가 어려운 상황을 최대한 이겨나가길 권한다.

 

 

◇ 보험상품 활용하는 방법

갑자기 급전이나 현금이 필요한데 내가 그동안 열심히 냈던 보험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보험료를 내기 어려울때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납입중지 신청

보험상품 가입기간을 잠시 중단을 요청한다. 보통 최대 1년까지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기간중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납입 기간은 중지한 기간만큼 늘어난다.

 

○ 보험금 감액제도

보장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감액받는제도.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이 1억이고 보험료가 3000원으로 택정 돼있으면 보장금을 5천만 원으로 줄이고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중복된 질병 보장 항목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것을 권한다.

 

 

중도인출

보험상품 해지할 때 받는 해지환급금(적립준비금)을 미리 받는 제도이다. 보험약관대출과는 달리 해지환급금에서 일부를 먼저 찾아쓰는 개념으로 일부 수수료만 내고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도인출 신청 시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해지 환급금이 300만원이면 이중의 절반인 150만 원가량을 미리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인출제가 없는 상품은 약관을 확인해야 하고 당장 현금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변액보험, 저축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 등의 약관에는 중도인출제가 있다.

◇ 보험상품 중도인출과 보험대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중 하나인 '중도인출'과 '보험대출'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게요.

 

중도인출

위에서 언급한바와같이 내 해지환급금의 일부를 미리 받는 서비스이다. 또한 보험상품에서 지급하기로 한 이자에 대해서는 내가 찾은 금액을 뺀 나머지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예를 들어 1억의 해지환급금에 대한 2%이자지급에 대한 보험상품에서 내가 5천만원을 중도인출하면 나머지 5천에 대한 2%의 이자를 지급받는다. 또한 미리 받은 일부 금액을 다시 보험상품에 넣을 수 있기도 하다. 이때 수수료(1~2%)가 발생한다. (보험상품마다 상이)비과세가 과세상품으로 바뀔 수 있다.

 

 

보험대출(약관대출)

말그대로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를 내야한다. 보험상품에 연 2%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라고 가정하면 여기에 +1.5%이자를 더해서 대출이자를 갚아야한다.  중도인출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상품 금액의 내용에는 변함이 없음으로 1억에 대한 2%이자는 그대로 유지된다. 장점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오늘 대출받아서 당일 갚으면 이자없이 가능하다. (원하는 때 갚을 수 있다.)또한 보험회사마다 '인지세'를 받는 경우도 있다. (보험상품마다 상이)

 

  중도인출 보험대출(약관대출)
가입한 보험의 적립금을 빼서 활용하는 형식 가입한 보험의 적립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형식
가능 상품 유니버셜 기능이 있는 상품  해지환급금이 발생하는 상품
가능 금액 해지환급금의 평균80% 해지환급금 50~90%
가능시기 가입후 2년 이후 해지환급금이 발생되는 시점
대출 금리 대출이자 없음(추가납입수수료적용) 상품에서 정한 이율 +1.5% (상품마다 상이)
장점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출가능
원금 상환의 의무가 없음.
이자에 대한 납입의무 없음
신용등급에 영향 없이 대출가능
대출수수료/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유의점 。상환시 수수료가 발생(추가납입수수료 적용)
만기시 중도인출 금액을 제외 후 만기환급금 
   지급
적립금액이 복리로 운용되지 않음
   만기환급금의 차이발생
매달 대출이자 발생(은행보다 높음)
대출금 미상환시-해지환급금과 지급보험금이
   낮아짐
  장기/ 목돈 이용  단기 / 소액

 

코로나때문에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우선 내가 가입한 상품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험회사와 상품마다 상이합니다. 또한 무리한 보험대출로 크게 빚을 지는 경우도 많으니까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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