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습니다. 특히나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등은 간단하게 약국에서 처방받아 조제약으로 지어오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고는 한두 번 약을 복용하시고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나중에 필요할 때 먹으려고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약을 나중에 아플때 먹으려고 따로 보관하시는 어르신들 정말 많으시다.
나 또한 예전에 이석증으로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이 '이석증'이란 병은 자연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약을 처방해 주셨지만 너무 약에 의존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고 하셨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 때만 약을 보관했다가 먹으라고 하셨다.
그 약을 아직도 먹진 않지만 혹시 모를 '이석증'이 재발할 까 봐 거의 1년째 보관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거 1년전에 처방받은 조제약인데 지금에서 먹어도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 '조제약' 에 대한 나의 궁금증 ◁
· 조제약은 지은 후 빠른 시일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일까?
· 조제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것인가?
· 유통기한이 지나면 효과. 효능이 떨어지나?
· 시일이 오래된 약의 복용은 우리 몸(건강)에 무리가 없을까?
우리가 약국, 편의점 등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있다.
제약회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일반의약품 자체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다. 아마 의약품을 생산할 때 보관이 용이하고 가능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조제약의 경우는 어떤가.
조제약은 약 봉투가 얇고 공기와 습도가 노출되기 쉽다.
잘 보관하지 않으면 변질될 가능성이 많다.
○ 조제약은 지은 후 빠른 시일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일까?
- 당연합니다. 조제된 약은 이미 공기와 습도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지고 변질된 가능성이 높다. 알약이나 가루약은 상온에 보관하고 시럽(물약) 같은 경우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 조제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것인가?
- 알약은 조제된 날짜로부터 두 달 이내,
- 가루약은 조제 과정에서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긴 한 달 이내
- 시럽은 약 2~3주 안에 먹어야 한다.
주의) 하지만 조제약을 3일 정도 처방받았다면 유통기한도 3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제된 약은 빠른 시일에 복용하거나 복용하지 않을 경우 잘 폐기하여야 한다.
○ 조제약 유통기한이 지나면 효과. 효능이 떨어지나?
- 당연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조제약은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폐기하셔야 합니다.
○ 시일이 오래된 조제약의 복용은 우리 몸(건강)에 무리가 없을까?
- 당연히 위험하다. 오히려 '약'으로 먹어야 하는데 '독'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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