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식단

 

폐암 진단을 받으면 충격이나 치료과정의 고통으로 우울감을 많이 겪습니다. 게다가 불면, 불안,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로 우울증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도 함께 병행하시고 암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에 힘쓰시기 바라며 폐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요즘 사용하는 우울증 약물은 안전하기 때문에 암 치료 과정 중에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암환자에게 도움되는 좋은 식단

 

폐암환자 식단

 

폐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서 음식과의 관계가 비교적 덜 연구된 암입니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암협회의 보고서에 의한 식단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폐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 비전분성 야채(감자, 고구마와 같은 전분성 이외의 야채), 녹색잎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음식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채소나 과일류의 섭취를 통해 항암효과가 있는지 비교해 보았더니, 채소나 과일류 섭취가 많았던 흡연자 인구 군에서 10~20% 정도의 항암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률을 34%나 낮춘 음식은 콩이나 두류 제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채소나 과일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마시고 적절한 양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유의해야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 카로텐을 정제해서 만든 영양보조제의 경우에는 오히려 폐암의 가능성을 높이는 1등 발암물질로 판명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좋다고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제형 영양보조제가 많이 나옵니다. 특정성분을 정제하여 만든 이런 영양보조제가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채소나 과일을 직접 섭취할 경우는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이 함께 섭취되는 반면, 특정 성분만을 뽑아서 만든 영양보조제는 특정 성분을 과량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꼭!! 드시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시고 보다 나은 효과를 위해서는 보조제 보다는 일상생활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폐암환자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폐암환자들이 피해야하는 음식

• 붉은 육류나 가공육류(햄, 소시지 등), 술은 폐암 가능성을 높이는 음식

 

동물성 단백질 음식을 고열이나 직화 조리할 경우 HCA와 PAH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붉은 육류나 가공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세계 암연 구재단과 미국암협회의 연구 인구 군에서 20%가량 폐암 위험률이 높아졌습니다.

맛은 덜하겠지만 육류를 섭취하실 때는 삶거나 데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동물성 단백질인 생선이나 가금류로 섭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술은 절대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폐암 위험률이 20%나 높다고 합니다. 간혹 와인(포도주)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들하시지만 이 또한 과량 섭취하는 경우는 마찬가지로 위험성이 높습니다. 매일 마시는 것은 반드시 지양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마셔야 되면 한 달에 1~2회 정도로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암환자 분들은 치료과정중에 힘드시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불면증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 예방을 위한 수면 습관

1. 아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2. 잠자리에 들기전 3~6시간 전에는 커피, 흡연, 술, 과식은 삼간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적절한 양의 운동을 한다.
4.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너무 억지로 자려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거나 간단한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오면 자리에 눕는다.
5. 계속 누워있는 습관을 피한다. (수면 조절을 위해)
6. 침실의 온도와 소음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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